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96)
사회사업 재원 마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돈이 필요한지 살펴야 합니다. 어떤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는지, 그런 사업에는 어떤 정당성과 타당성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사업가가 자기 사업을 해야합니다. 자기 사업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한다면 정당성과 타당성이 부족해지고, 열정이 식게 됩니다. 열정이 식으면 남들에게 자신이 필요한 것을 요청하기 어려워 집니다. 후원담당자가 후원금을 모아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복지관 후원담당자가 할 일도 아닙니다. 후원담당자는 후원을 받아오는 사람이 아니라, 후원금과 후원물품의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점검하는 사람입니다.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사람은 그 일을 하는 사회사업가이지요.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재원을 만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재원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3가..
4월2일. 벌써 4월 2일. 작년에는 참 많이 바빴는데..
휴관에 뭐하세요? 4주째 휴관입니다. 휴관이라도 2월까지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하는 학생들과 틈틈히 공부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들어요. 장애인복지관에서 와서 장애인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돌이켜보니 그들만 그럴까 생각합니다 . 저도 장애인 많이 만나지 못한거 같아요. (어쩌면 장애인이라 인식하지 않고 만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년 장애인복지관 시설 평가를 준비했습니다. 시설평가의 준비 방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보완하거나 고쳐 씁니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일부 거짓이 있습니다. 평가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지요. 때때로 팀장님들 모여서 준비사항 점검하고, 보완사항 체크도 했습니다. 복지관에서 작년에 발달장애인친화마을 공모사업을 했어요. 올해 팀이..
직무분석 10회기를 마치고 직무분석을 잘 마쳤습니다. 유익했습니다. 강종건 원장님을 만나뵈었고, 10회기 30시간 동안 잘 배웠습니다. 과거에 서툴게 했던 제 나름의 직무분석이 생각났습니다. 이처럼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알지 못했기에 그랬습니다. 한번 해보니 조금 알것 같습니다. 우리의 하는 일을 이처럼 세세하게 구분하는 것을 이전에 김세진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실 때 복지순례팀이 오면 하는 일을 설명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절차와 그렇게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고 하셨지요. 그 때 이야기 들으며 인상 깊었습니다. 나도 내가 하는 일을 잘 정리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직무분석을 통해서 세가지 유익이 있었습니다. 1. 내가 하는 일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보았습니다...
북스북스 ​한수현 선생님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고마워요. 이런 동료들의 글을 읽으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읽고 자극받아 읽고, 쓰고 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 현장의 사회복지사가 읽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회복지사는 글과 가까워야 됩니다. 우리의 실천을 증명하는 일은 결국 글이니까요.
정수현 선생님의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오늘 정수현 선생님 만났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이 '사회복지사의 글쓰기'책을 출판한 기념으로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셨지요. 서울에서 5명의 선생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재흠 선생님, 안성범 선생님, 전재일 선생님, 조형준 선생님, 한수현 선생님 그리고 저) 오늘 정수현 선생님의 책 소개를 들으며 메모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정수현 선생님의 말도 있고, 제 생각도 있습니다. 요즘은 자기 표현의 시대입니다. 글로써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자기성찰의 계기가 됩니다. 글이라는 도구는 자기 성찰을 할 때 매우 유익한 도구입니다. 글쓰기가 즐거우려면 글을 쇄 써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사회사업가의 글쓰기는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에 따라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글을 쓰기 어려운 사람은 야근..
받아들이는 것은 상당히 아프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