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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평가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평가지표의 의견수렴을 위해 평가지표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첫 장 부터 살폈습니다. 시설과 환경부분은 넘어갔습니다.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B영역인 재정과 조직운영부터 자세히 봤습니다 . 사실 B영역도 어찌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재정이나 조직운영은 3년동안의 과정으로 결정되는 것이 많기도 합니다. C영역부터 사회사업가가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일은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미리 준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 바쁜 나머지 그때그때 챙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복지관의 운영계획..
복지관 영상 제작 마쳤습니다. 복지관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 잘 마쳤습니다. 네모박스 윤성덕 대표님이 이틀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복지관 구석 구석 다니며 사업 하나하나 촬영하셨습니다. 이지혜 선생님과 이민철 선생님이 함께 다니며 보조했습니다. 스케줄을 확인하고, 기자재를 옮기고 윤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보조했습니다. 그 덕에 이틀 동안의 촬영이 무난히 끝났습니다. 이번 홍보 영상을 만들면서 시나리오 작업 하는 방법을 잘 배웠습니다. 영상과 시나리오, 촬영해야 할 장면을 어떻게 구분하고 나열하면 좋을지 알게되었습니다. Tre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셨는데, Thinkwise라는 프로그램으로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영상 장면을 구상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합니다. 여기에 맞춰 촬영해야 할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대상을 정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가끔... '특정한 사람을 팀장인 내가 돕는게 옳은가?' 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질문은 저만 받는 질문은 아니고, 누구나 한번쯤은 받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돕는 모습을 볼때 오해를 하거나 비난하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도우니 그렇게 변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도왔으니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그러니 잘 도와야겠지요. 아무튼... 이런 일은 누구의 과업으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는 복도에 있는 쓰레기를 시설관리 하는 사람만 주어야 한다는 인식과 비슷합니다. 쓰레기는 보는 사람이 줍는 겁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특정한 사람을 돕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있고, 할 만한 사람이 하는 겁니다. 특정 위치(주임, 팀장, 부장 등)에..
구글을 꽤 사용합니다. 김종원 선생님께 구글을 배웠습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셨던 신용우 선생님께도 몇번 배웠습니다 . 구글은 오래전부터 관심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활용했습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는 비영리조직을 지원하고 있는 테스숩코리아에서 구글 G Suite for Nonprofits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련 서류 준비, 신청, 인증, 사용권 확보까지 했습니다. 중간에 기관의 도메인을 설정하는데 홈페이지 관리 회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나스를 사용했는데, 전부 대체했습니다. 구글을 직원들의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고,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직원들에게는 1:1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메모 했다가 해결방안을 찾으면 알려줬습니다. 구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식..
지원서 형식이 바뀌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년 사업설명회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다녀왔어요. 공동모금회 지원형식이 바뀌었습니다. 접수 방식도 인터넷 접수로 되었네요. 요즘은 대부분이 인터넷 접수지요. 양식 통일하기도 쉽고 출력하기도 좋지요. 오현경 선생님과 잘 다녀왔어요. 오랫만이라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 글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업제안서에 기관에서 그 사업을 하는 의도를 잘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신문기사 따위는 아예 넣지 말고, 논문도 요약 정도만 간략히 넣으라고 합니다. 그 사업을 하기 위한 기관의 고민과 어떻게 그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는지의 배경을 잘 기록해 달라고 했습니다. 평가서 수치 중심의 성과평가에서 당사자의 변화중심를 글로 표현하는 방식의 성과평가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 당사자와 지역..
공부하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부 ​ 소진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은 좋은 동료들과 만나 소통하는 것입니다. 소통이란, 함께 뜻을 나누고,공부하며 잘한 것을 세워주고 칭찬, 격려하며 서로 응원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 합동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이렇게 때때로 전국의 좋은 동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며, 저 스스로의 실천을 돌아봅니다. 좋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현장의 좋은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합동연수에서 배운 내용은 조만간 정리해야겠습니다. 저에게 큰 유익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5주년 세미나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세미나 소감 교육보고서에 작성한 내용입니다. 지역복지관은 철저히 지역중심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시대적 요구로 인해 서비스 전달자, 경제적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변했고 지역복지관의 역할도 변해야 했습니다. 복지관은 더욱 지역중심의 공동체를 살리는데 힘써야 하는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동중심의 조직 개편과 실천은 이런 사명에 부응하는 활동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기에 외롭고 힘들었을 겁니다. 다른 사례 기록이 없어 순탄치 않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하고 동료들과 연대하여 나아간 점을 높이 삽니다. 동중심의 조직개편은 지역의 공동체를 살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