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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지난주에 김종원 선생님께 연락드렸고, 목요일에 만났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은 저에게는 스승같은 분이지요. 2005년 처음 뵈었고, 2006년부터 홍보 공부를 함께 했습니다. 이후에 2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마운 분이지요. 김종원 선생님과 교육과 강의 이야기했습니다. 취업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요. 특히, 경력이 많으면 기관에서도 부담스러워하기도 합니다.주변의 지인은 퇴사 후 7~8개월이 걸렸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2번째 복지관에서 그만두고 재취업하기까지는 6개월 걸렸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강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사회복지계에도 변화가 필요하지요.사회사업이라는 핵심에 집중하고 행정 등은 간소화 간략화, 자동화, ai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기관에서 이런 전략을.. 2025. 11. 3.
눈이 가렵다 작년부터 눈이 종종 가렵습니다. 항생력이 떨어졌고, 눈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는 뜻이겠지요. 병원에 가면 염증이 있다고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일을 그만두었으니 병원가기는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시간에 쫓기듯 갈 필요는 없지요. 오늘도 안약을 여러 종류 받아왔습니다. 히아박, 레보틴, 파제오먹는 약도 3일치 받아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먹으면 차도가 있다는 겁니다. 2025. 11. 3.
12월까지만이라도 일할 곳이 없을까? 상록장애인복지관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두기는 했지만, 돈이 궁하지요. 12월까지만이라도 일할 곳이 없을까 싶네요? 음.... 어찌해야 하나.... 2025. 10. 29.
책책책 10기 2025년 10월 15일~17일중부재단이 진행하는 책책책 다녀왔습니다.올해도 김세진 선생님이 여러 수고를 하셨지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걸으며 생각하고, 생각하며 걸었습니다.덕분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여러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중부재단 고맙습니다.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함께 걸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2025. 10. 23.
상록을 떠납니다 삶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작년에도 상록을 떠나기 위해 몇 군데를 알아봤습니다.좋은 곳도 있었지만, 인연이 닿지를 않았습니다. 당분간 이럴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록에서 어려운 일이 생겨 상록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일이 이렇게 되니 두려운 마음, 설레는 마음이 공존합니다.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또 할일이 있겠지요.지금은 또 다른 일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려고 합니다.제가 할 일이 있겠지요. 2025. 10. 23.
10월 29일 아침에 관장님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늘은 아이들 챙기는 일이 있어 두어시간 늦게 출근했다. 사무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생경하다.  어색한 분위기가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조직개편은 늘 말이 많다.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조직개편 따위는 없다. 누군가는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부담스러운 일을 맡아야 한다. 그러니 누군가는 희생아닌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조직개편 마다 하는 말이 있다. 조직개편은 관장의 권한이다. 우리가 제안할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관장의 몫이다. 결국 선택은 내 몫이 아니라는 뜻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내가 어찌해볼 수 있는 일에 관여하자. 이것이 유익하다.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