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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여쭙기 지역사회에 잘 물어야한다. 복지관이 복지관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지역사회가 그들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복지관의 복지사업을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제안하지 말자. 지역사회를 복지사업의 수단이나 자원으로 삼지 말자. 우리의 일을 하는 협력 체계로 인식하지 말자. 우리야말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이다. 때때로 우리가 먼저 지역사회에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서가 중요하다. 듣고, 제안하자.
올해는 꾸준히 써보자
기록을 어디까지 할까? 계획에 관련한 내용만 기록해야 하는건 아닐까? 계획에 관계 없는 이런 저런 이야기까지 기록해도 되는걸까? 사회사업가 믿고 이야기 하는 걸 모두 기록해야 할까?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서??
신뢰가 없으면 좋은 말도 소용이 없다. 신뢰가 없으면 좋은 말도 소용이 없다. 귓가로 흐르는 잡음과 다르지 않다. 머리와 마음에 머물지 않는다. 사회사업 할 때도 마찬가지다.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저 사람은 따를만해.' '저 사람은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이야.' 이런 신뢰를 쌓아야 한다.
당사자의 마을 알기 장애인 당사자의 마을 알기 양원석 선생님이 컨설팅 하시면서 마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은 담당하는 지역사회가 꽤 넓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당사자의 지역사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가는 곳, 갈만한 곳, 가면 좋을 곳을 알아보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구슬 책방 방문 지난주 금요일 책방 방문 종일 읽고 대화하고. 김세진 선생님과 콩나물국방 점심 좋았고 비 소리 들으며 책 읽으니 좋았고 다양한 생각해보니 좋았다.
세상과 나를 바꾸는 지도 임완수 박사님이 쓰신 책 커뮤니티 매핑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과 다양한 적용의 방법, 사례를 담았다. 목차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티매핑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커뮤니티매핑 좀 더 깊은 이야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커뮤니티매핑 2020년 발달장애인친화마을 사업을 잠깐 맡게 되면서 커뮤니티매핑 개념을 알게되었다. 지도를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다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하는 방식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지만 시도는 좋았다. 지금까지도 복지관에서 잘 활용하기 위해 애쓰는 사업 중 하나다. 지역주민들과 지도 만들기를 한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