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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복지관 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조직이 먼저일 수 없다. '나라'라면 또 모르겠지만.. 일보다는 건강이 먼저다. 사회사업 아무리 중요해도 사회사업가의 건강보다 중요하지 않다. 건강을 챙겨야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건강해야 사회사업도 잘할 수 있다. 개인이 건강해야 조직에도 이롭다. . . 건강을 이유로 쉰다고 비난할 일이 아니다.
카카오톡이 업무에 도움이 될까? 카카오톡이 업무에 되긴 하는 걸까? 복지관에 업무 전용 메신져 '잔디'를 도입했다. 복지관 직원들과는 잔디로 소통하기 위해서 잔디를 도입한 이유는 카카오톡의 개인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검색의 우수하고, 파일 검색 등을 별도로 할 수 있다.) 잔디를 이용한다는 것은 직원들 간에 소통한다고 봐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관내 업무 소통은 잔디로 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직원들의 모니터 화면에서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카카오톡으로 당사자나 다른 기관 동료들과 대화를 하는걸까? 아니면 그저 개인적인 잡담을 하는 걸까? 이렇게 메신저로 대화를 하면 집중은 할 수 있는걸까? 일은 제대로 하는 걸까? '제 몫은 하겠지' 이렇게 생각..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 복지관 글쓰기 모임에서 과제로 읽은 책입니다. 유익했습니다. 작은 모임의 강점, 느슨한 관계와 사회사업가의 역할, 모임을 이루어가는 주민의 이야기 그 과정을 정성스럽게 담은 과정기록. 할만한 사람 1명부터 시작합니다. 사업을 선정하고 함께할 이웃을 찾았습니다. 추석 잔치 함께 하셨던 이선이 통장님이 단번에 생각났습니다. … 많은 동 가운데 이선이 통장님이 계신 3동에서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사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 통장님이 계시는 A층은 두 분이 주도적으로 하시기로 했습니다. 다른 층의 이웃도 소개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38~39쪽 복지관에서 사업을 제안했을 때 통장님께서 앞장서 주신 덕분에 했어요. 통장님 같은 사람이 제안하면 옆에서 잘 도울 수 있어요. 316쪽 아파트 한 동에서 이 사업을 이룰..
박씨 아저씨 이사 지난 금요일에 박씨 아저씨가 이사했습니다. 몸이 아파다고 하셨는데, 이사는 잘 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전화하니 목소리는 좋습니다. 오늘 가겠다고 했습니다. 오후 5시. 아저씨 댁 근처의 슈퍼에서 휴지 한롤 샀습니다. 마침 집에 들어가시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아저씨 따라 집에 들어갔고, 집구경 했어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평안하시길 바랐습니다. "좋은 일이 많길 바랄께요"
챌린지 방식 챌린지는 행동을 변화시키기에는 어렵다. 인식을 확산시킬 때는 좋다. 장애인주간행사, 챌린지.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 모집 안내 어제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 모집 안내 했습니다. 복지관 홈페이지에 공지했고,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습생 모집 게시판에도 공지했습니다. 아직까지 단기사회사업 진행할 마음은 못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학생이 오길 바랍니다. 올 여름에도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http://happychange.org/notice?wr_id=899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모집 안내 > 공지사항 |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공지사항 "상록장애인복지관의 새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안내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모집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역생활지원팀 조회 97회 작성일 22-04-18 19:07 본문 2021년 여름 happychange.org
오늘 출근합니다_고진실 복지관 동료들이 김세진 선생님과 함께 글공부 합니다. 글공부 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책. 오늘 출근합니다. 저자. 고진실 출판. 구슬꿰는실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일이라고 말씀드렸고 취업이 아니어도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일을 소개했습니다. 무엇이 다르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장애 때문에 안 된다고 보지 않겠다는 의식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인 우리마저 어렵다고 이야기하면 앞으로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16쪽 사회사업가만이라도 다르게 보자. 설령 현실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강점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사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회적약자를 위해 일하는 사회사업가. 우리는..
박씨 아저씨 농사 구경 어제 박씨 아저씨가 일구시는 밭에 갔다. 손으로 거름을 흩뿌리셨고 흙을 뒤집어 고르셨다. 거기에 배추씨를 심으셨다. 농사.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