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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결]줄거리 줄거리 사람다움 사회다움 :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사업 개념 :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사회사업 가치와 윤리 : 사회사업 핵심 가치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입니다. 사회사업 윤리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을 살려 돕는 겁니다. 적어도 해지치는 않는 겁니다. 사회사업 이상 : 사횟아ㅓㅂ은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 평범한 일상으로 소박하게 이루고 누리는 복지를 지향합니다. 사회사업 철학 : 사회사업은 복지를 보이..
[요결] 사회사업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잘하고 싶습니다. 근본 있는 사회사업가이고 싶습니다. 사회사업이 어떤 일이며 무슨 가치가 있는지, 의미도 모르고 움질일 수는 없습니다. 문제의 근원이 무엇이며 복지의 바탕이 무엇인지, 우리를 모르고 그저 뛰어들 수는 없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이상과 철학도 없이 달음질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되어야 사회사업 바르게 했다 잘했다 할 것인지, 기준도 없이 그저 열심히 할 수는 없습니다. 남들 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얼마 동안은 그렇게 할 수도 있겠으나오래 하지는 못할 일입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마냥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근본이 있어야 합니다. 사회사업 그렇게 하는 까닭, 자기 실천의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머릿말 중에서
실적은 숫자 놀이에 불과하다. 매년 수많은 실적을 매만지고(?) 있다. 실적을 요청하는 곳의 취향에 따라 다듬는다. 어떤이는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요청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복지관의 특정 영역에 대해서 묻기도 한다. (남녀 구분 따위나, 소득 수준, 장애 유무 등)어떤이는 전체(?) 실적을 요청하기도 하고, 어떤이는 실인원을 요청하기도 한다. 내가 볼 때 대부분이 허수다. 사회사업 실적은 숫자놀이다. 실적을 줄이기도 좋고, 불리기도 좋다. 예를 들어 아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각 프로그램의 영역을 나누면 실적은 늘어난다. 000 프로그램에 소규모 집단활동, 체험활동, 요리교실 따위를 나누어 실적을 잡으면 3배가 되어 버린다. 프로그램의 단위를 구분짓는 기준도 기관마다 달라서 제각각이다. 통일이 될리 없고, 통일이 될 수 도 없는 일이..
문득.. 종원이형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생각나네
아이 공부 ‘견뎌주기’란아동이 어떤 공격적이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여도 교사가 참고 견뎌주는 것이다. 아동은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공격성을 보이거나 일부러 미운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때 교사가 화를 내고 훈계하여 고치려 들거나, 강한 벌을 주며 보복한다면 아동은 교사로부터 안정성과 심리적 지지를 느끼지 못한다. 교사가 아동의 공격성에 반응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어 줌으로써 아동은 자신의 공격성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아주는 교사에게서 심리적인 지지와 충만한 안정감을 느낀다. ‘사랑 받는 느낌주기(love energy)’란교사가 아동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사랑과 애정의 정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동은 교사로부터 이해받고 사랑받는 감정을 느끼면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감을 확인시킨다. 즉 교사가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
과천장애인복지관 - 지역복지 이야기 마당 2018년 12월 20일 과천장애인복지관 이야기 마당 푸르매재단에서 좋은 교육 열어 주셨습니다. 기관에서 허락해 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유익했고, 재미있었습니다. 힘이 되었고, 그렇게 실천하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교육보고서에 기록한 제 피드백 옮깁니다. 매년 공공의 영향력이 조금씩 확대되어 갑니다. 여러 복지관에서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어떻게 연결점을 가질 것인지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국가에 의한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 많은 영역에서 국가가 복지의 영역을 넓혀가길 바랍니다. 국가의 영역이 넓어져 가는 가운데 민간 영역인 우리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우리는 국가의 사각지대를 봐야 합니다. 정책적인 지원은 국가에서 하더라도 이웃과 인정은 국가의 관심 밖입니다. 제도..
비우기 2018년 12월에 조직개편이 있었고, 자리 배치를 새롭게 했습니다. 내년에는 미래전략센터에서 일합니다. 하는 일이 새로워지지는 않습니다. 후원, 홍보, 조사연구, 직원교육 등을 합니다. 때때로 관장님과 국장님을 도와 복지관 정책에 관여하지요. 자리 배치하기 몇 일 전부터 어떻게 자리 배치하면 좋을지 궁리했습니다. 늘 마음 한켠에 '비우자'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알게 모르게 눈치를 봤습니다. 입사한지 1년이 지났고, 이제는 조금씩 시도해 볼만하다고 여겼습니다. 자리 비우기는 제가 조직을 바라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우지 않고는 채우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것을 비우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고필요 없다 생각한 것은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 박유진 선..
면접 후 나를 돌아봅니다. 오늘 면접이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의 자격은 없고, 해당 팀장으로 참관했습니다. 질문은 할 수 있었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한 시간의 면접으로 많은 것을 알기 어렵고, 그 사람의 가능성과 재능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지만면접 후 드는 생각은 참 사람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자리가 없다는 말이 무색합니다. 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맡길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돌아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점검해 봅니다. 제 이력서를 꺼내봅니다. 나는 얼마나 잘 썼는지 살펴봅니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경험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속단하지 않아야겠습니다.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고 기록하여 나를 다듬어야겠습니다. 요즘 기록을 게을리 했는데.. 더 부지런히 기록해야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