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여쭙기 지역사회에 잘 물어야한다. 복지관이 복지관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지역사회가 그들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복지관의 복지사업을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제안하지 말자. 지역사회를 복지사업의 수단이나 자원으로 삼지 말자. 우리의 일을 하는 협력 체계로 인식하지 말자. 우리야말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이다. 때때로 우리가 먼저 지역사회에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서가 중요하다. 듣고, 제안하자. 2022. 1. 5. 기록을 어디까지 할까? 계획에 관련한 내용만 기록해야 하는건 아닐까? 계획에 관계 없는 이런 저런 이야기까지 기록해도 되는걸까? 사회사업가 믿고 이야기 하는 걸 모두 기록해야 할까?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서?? 2021. 11. 2. 신뢰가 없으면 좋은 말도 소용이 없다. 신뢰가 없으면 좋은 말도 소용이 없다. 귓가로 흐르는 잡음과 다르지 않다. 머리와 마음에 머물지 않는다. 사회사업 할 때도 마찬가지다.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저 사람은 따를만해.' '저 사람은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이야.' 이런 신뢰를 쌓아야 한다. 2021. 10. 5. 당사자의 마을 알기 장애인 당사자의 마을 알기 양원석 선생님이 컨설팅 하시면서 마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은 담당하는 지역사회가 꽤 넓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당사자의 지역사회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가는 곳, 갈만한 곳, 가면 좋을 곳을 알아보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2021. 10. 5. 복잡해 보이는 일일수록 기초를 다잡자 복잡해 보이는 일일수록 기초가 튼실해야 합니다. 하려는 일의 개념을 살피고, 이로써 이루고자 하는 사회사업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개념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 이후에야 일을 순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붙잡았다면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방안을 간구해야 합니다. 개념에 따라 일의 절차나 순서, 참여자, 기록(더하여 실적)의 방법을 살펴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붙잡아 두지 않고 일을 시작하게 되면 하는 내내 고생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려는 일의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방법을 밝힌 후에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협력해야 하는 일이라면 더욱 이를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뜻과 힘을 모아 .. 2021. 3. 22. 2020년 안녕~ 2021년에는.. 2020. 12. 31.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