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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회사업 생각

리더는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리더는 어떤 사람이면 좋을까? 

좋은 리더란 것이 있을까? 

사람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리더가 다를 뿐 아닐까? 

그럼에도 어떤 리더이길 바라는지 가끔 생각한다. 


리더는 이끌어가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더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에 있는 목적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글과 설득으로 말이다. 


나아가야 할 방향이 추상적이라면 

더욱 리더는 공부해야 한다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그림을 가지고 함께 가자고 하면 따르는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무엇을 향해 가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기는 더욱 어렵다.


방향의 디테일은 리더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디테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지 않은 조직에서 일했다.

기껏 10년 조금 넘게 일했다. 

하지만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리더는 많이 만나지 못했다. 

더 나아가서는 리더 조차 자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도 봤다. 


방향을 설정했지만, 

엉뚱을 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일이 방향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지도 못한다. 

추상적인 이미지를 덮어 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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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잘하고 있을까? 

나는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나아갈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조율, 조정하고 있는가? 

우리가 버릴 것과 살려 가야 할 것을 제대로 선택하고 있을까? 


공부만이 답은 찾는 지름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