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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보다는 희망을 이야기 하자 오늘 사례관리 판정회의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지역주민 중 한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선생님이 바라보시는 어려운 점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어려운 점이 줄줄 꾀어 나옵니다. 듣고 있으니 가슴이 막히고, 답답합니다. 문제마다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사례관리 판정회의이니 문제가 더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돌아보니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사례관리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숙제입니다. # 사례관리 판정회의라도 희망을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당사자가 바라보는 희망, 당사자의 입으로 이야기한 희망을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그 희망에서 할 일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2016. 3. 11.
사회적 복지와 비사회적 복지 복지요결, 사회적 복지와 비사회적 복지 사회적 복지의 핵심은 '관계' 복지입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 그 관계속에서 이루고 누리는 복지입니다. 비사회적 복지는 복지기관에서 관계와 무관하게 이루어 주는 복지입니다. 복지기관 안에 있는 복지, 복지기관이 통제하는 복지입니다. # 사회복지관에서 일하다보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일들이 꽤 됩니다. 복지관에서 일한다고 사회적복지와 멀어지는 것은 아닐겁니다. 중요한 것은 '관계' 입니다. 복지관에서 여러 복지사업을 할 때 다루고자 하는 핵심이 '관계'이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건, 어디서건 사회사업가라면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 관계를 주의깊게 살피고, 이를 좋게 하면 됩니다. 그 장소에 상관없이 관계를 살려 돕는 것, 이곳이 곧 사회적 복.. 2016. 3. 11.
카카오 YellowID 시도해 봅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진행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르신들도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고 yellow id 사용해 볼까 궁리 합니다. 일단,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신청이 간편해서 좋습니다. 여타 지원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수월합니다. 잘 활용해 보면 좋겠습니다. 2016. 3. 9.
이제야 겨우 책을 든다. 이제야 겨우 책을 든다. 꽤나 오랫동안 손에서 책을 놓았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을 든다. 할 일이 많기에.. 더욱 책을 든다. 2016. 2. 24.
전국 복지관 지역복지 실무자 연수 복지관 지역복지 실무자 연수 다녀왔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 지난 금요일 하루 다녀왔어요. 다녀오고 나서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참석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관의 사정상 전 일정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애써 아쉬웠습니다. 복지관 사업에 대한 생각을 여러관점에서 궁리했습니다. 여러 실천 사례 이야기를 들으며 무엇이 중요한지 궁리하기도 했습니다. 저녁 모임에서는 후원과 홍보,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2016. 2. 22.
마을에서 빌려쓰자. 사회사업하면 마을에서 얻어쓰고, 빌려쓰는데 능해야 합니다. 예산, 시설이 있다 하더라도 마을에서 얻어쓰고, 빌려쓰는데 능해야 합니다.그래야 마을과 관계하게 됩니다. 얻어쓰고, 빌려쓰려면 내가 하려는 활동이 무엇인지 주민에게 설명하게 됩니다. 정중하게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게 됩니다. 일을 이룬 후에는 감사 인사 하니 신뢰가 쌓이고, 정이 쌓입니다. 관계가 깊어집니다. 이는 다시 다른 일을 이루는데 근간이 될 겁니다. 이번 설 명절 때도 마을에 부탁했습니다. 부탁할 만한 분들께 설명드리고, 부탁했습니다. 동네 어르신 섬기는 일에 마을 주민들이 기여할 수 있게 했고, 이 사실을 마을 어르신들이 아시게 했습니다. 어르신은 고마워 하셨고, 마을 주민들은 이런 일로 동네 어르신 섬겼다는 것을 뿌듯해 하셨..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