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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도구는 많다. ​ 생각보다 소통의 도구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공짜 도구들이 참 많다.세상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을 공짜로 내어 놓는 좋은 사람.. # 복지관의 소식이 왜 안드러날까?이제는 더이상 도구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컨텐츠와 지속성이 관건이다. 어떤 컨텐츠를 어떻게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컨텐츠가 좋고, 꾸준히 업데이트 한다면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온다. [검색]을 통해서.. 동네 후원자분들이 복지관에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는 소식을 둘러둘러 들었다. 해당팀을 담당하는 사람인지라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왔다. 임대표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감탄이 나올 때가 많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개념이 다르시다. 일로써 만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시는 거다. 배울..
관심이 멀어지는데... 관심이 멀어지는데 잘 될 일은 없습니다. 없다기 보다는 드물지요. 스스로는 안가지는 관심을 남에게 떠 넘기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열과 정성을 다해도 쉽지 읺은데.. 잘 될런지 의문입니다.
선배는 결과를 보고, 후배는 과정을 본다. 봄입니다. 이래저래 바쁜 날이지요. 사회복지 현장에 몸담고 있으면 끔찍한(?) 축제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4월부터 5월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큰 핵심사업이 축제지요. 이 일을 좀 하다보니 여러모로 선후배들의 말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전(?)에 들었던 선배들의 말과 후배들의 말을 생각해 봅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선배들은 동료(보통 후배)을 평가할 때 결과를 보고, 후배들은 동료(보통 선배)을 평가하 때 과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무슨 일의 결과를 보고 평가합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기도 쉽지 않긴 합니다.)보통 직장에서 선배(혹은 상사)에게 보고할 때 결과만 보고하는 경우가 ..
만나야 한다. 당사자와 자주 만나야 합니다. 당사자의 말을 자주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실천 근거는 여기서 나와요.. 들으면 들을수록 해야 할 일이 떠올라요. 할 만한 일이 생각나고 하고 싶은 일이 떠오릅니다. 한두번 만나도 할 일이 떠오르는데.. 자주 만나면 어떨까요..? 사회복지사라면 당사자를 자주 만나야 합니다. ​
사회사업가의 행실 얼마(?) 전 후배를 만났습니다. 종종 만나는 후배입니다. 후배가 일하는 복지기관은 점심때마다 동료들과 인근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는 문화가 있답니다. 그런데.. 후배는 이런 문화가 불편했다고 합니다. 일명 '임대단지'라 불리는 곳에서 일하는 후배는 점심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고, 들고오는 것이 주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의식된다고 했습니다. 후배가 생각 깊음에 감탄했고, 하루 하루 성장하고 있는 후배의 모습을 보며 저를 반성했습니다. '임대단지' 주민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이니 임대단지 주민들의 삶을 생각하는 겁니다. 그들의 어려운 삶을 생각하니 마치 당연하듯 마시는 커피가 부담스러웠던 겁니다. 커피 값 한잔이면, 그들의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돈이라 생각했던 겁니다. 그 돈을 주민들께 드리..
언행일치 언행일치는 쉽지 않지만 중요합니다. 사람의 신뢰를 얻는데 꼭 따라야 합니다. 아주 가끔 선배들 중에서 언행불일치 하는 경우를 봅니다. 후배들은 그런 선배들의 언행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해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 스스로를 경계합니다. 차라리 말이나 안했으면 본전이라도 찾을텐데.. 좋은말 한다고 이야기 꺼내면 후배들이 그 말을 무시합니다. 당신 스스로나 잘하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 함이 좋겠습니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이야기 함이 좋겠습니다. 말을 꺼냈으면 스스로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주의하고 성찰하겠습니다. # 참고 : 간디와 사탕 http://futureshaper.tistory.com/m/474​
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지나침이 과해도 해를 입게 됩니다. 약도 지나치면 해롭다고 했습니다. 사회사업 하면서 늘 느끼는 바입니다. 사회사업 하면서 주민들에게 손 벌릴 일들이 많습니다. 동네 다니며 이런 저런 일을 부탁하고 손벌리는 편입니다. 가급적 동네 일을 할 때는 이렇게 일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해야 동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에 자신도 손을 보탤 수 있게 됩니다.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라도 얻게 되는 겁니다. 이런 방식을 선호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얻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감당한 만한 수준에서 얻어 써야 합니다. 많이 준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정수현 선생님의 '주인의식' 글을 읽고 정수현 선생님의 페이스북 원글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651971531534418&id=100001647622440 정수현 선생님의 글로 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저도 정수현 선생님의 글을 잘 봤고, 댓글도 유심히 읽었습니다. 중간에 양원석 선생님께서 정수현 선생님의 의중을 잘 살피신 것은 인상깊었습니다.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셨기에 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온것 같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의 말씀처럼 과연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조직이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상식(?)대로라면 주인의식 있는 사람을 조직이 더 좋아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조직은 조직에 순응하는 사람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