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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잘 사용합니다.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에 기록한 저의 강점입니다. 강점은 남들과 비교해서 잘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스스로 잘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기록했습니다. 내 삶이나 업무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컴퓨터 활용 잘합니다 아래아한글 프로그램은 1급 자격증이 있고,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하며 많은 실무 기술을 익혔습니다. 단축키는 웬만하게 사용합니다.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을 위한 아래아한글 전산교육에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직원 내부교육에서 전산교육 강사를 담당하며 한글, 엑셀, 구글문서 등을 교육했습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래아 한글을 이용해서 사업보고서 등을 출간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자료를 취합하고 편집하다보면 형식이 제 각각인데 이를 하나로 통합하..
기관의 비전과 미션 세우는데 함께 하기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에 기록한 실천경험을 옮겼습니다.기관의 비전과 미션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1년에 실천한 경험입니다. 기관이 비전과 미션 세우기 TFT 팀장 조직은 조직원들에게 사명과 이상과 실천원칙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기준 안에서 사회복지사가 각자 역량만큼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기관에서는 이 세 가지 기준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사회복지사를 응원 격려 지원해야 합니다.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했을 때는 개관 1주년이 막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개관 1주년 행사를 입사하자마자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기관의 비전과 미션이 없는 상황에서 관장님께서는 당시 사회복지사였던 저에게 비전미션 수립을 위한 TFT의 팀장을 맡기셨습니다. 2011년 5월부터 10월까지 TFT에서 재미있게 ..
5년~10년 후의 모습을 그리며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에서 5~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궁리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을 지키는 사회복지사이면 좋겠습니다. 소박하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로써 사회사업 이루는 사회복지사이길 바랍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칭찬받을 수 있도록 거드는 사회복지사이면 좋겠습니다. 그 때 그 일로 잠시 만난 나그네이길 바랍니다. 공부하는 사회복지사이길 바랍니다. 실천현장에 나와서 꾸준히 공부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실천하고 싶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실천현장의 이끌어 가는 사회복지사 이길 바랍니다. 꾸준히 글 쓰는 사회복지사이길 바랍니다. 실천현장의 좋은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통해 나를 돌아보면..
사회사업 꿈에 대한 생각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에서 꿈을 묻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회사업에 관한 꿈으로 이해했습니다. 궁리하여 기록한 저의 생각입니다. 저의 꿈은 마땅한 바를 행하고, 소박하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사회복지사이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특정 당사자의 삶에 일시적으로 개입하는 사람입니다. 개입한다고 해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습니다. 도울 때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거들어 드릴 뿐입니다. 당사자의 인생에서 잠시 도움을 준 나그네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소박해야 합니다. 소박하게 실천하기 위해 사업의 예산을 줄여갔습니다. 많은 예산은 자칫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 혹은 지역사회의 강점을 보기 이전에 예산을 보게 합니다. 예산으로 해버리는 일이 많아집니..
자연환경에 대한 생각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떠오리는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해당 기관의 비전이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해당 기관의 비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셔서 궁리하여 기록한 글입니다. (참고 : 해당 기관의 비전이 자연환경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사회사업의 근본과제는 사람과 사회가 화목하게 어울리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회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서로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강약이 있을지라도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지역사회를 사랑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몸이 움직입니다...
7월의 책사넷 2017년 7월 18일.책사넷으로 모였습니다. 기록을 위해 남깁니다. 함게 읽고 나눈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 내가 읽고 밑줄 친 부분과 생각 정리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무익할 때가 많다. 플레이펌프가 대표적인 예다트레버필드와 그의 지원자들은 사실관계를 따져 보지않고 감정에 치우졌다. ..납득할 만한 분명한 증거가 있어서라기 보다 혁신적인 기술에 매료돼 지원한 거였다. ..문제는 선의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회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이든 무조건 좋거나 무조건 나쁜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특히, 사회사업은 사람에게 개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혁신적인 기술, 새로움, 대단함에 현혹되기 보다, 사랑, 행복 따위의 꿈을 따르기 보다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
합동연수에서 이야기 나누며 드는 생각 메모 합동연수에서 이야기 나누며 드는 생각 메모 # 당사자의 몫당사자의 몫은 당사자가 할 수 있게 하되 조직에서 필요한 절차와 행정은 사회사업가의 몫입니다. 절차와 행정 때문에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사회사업가가 대신해 주어선 안됩니다. (사회복지관의 행정절차가 좀 까다롭기는 합니다.) 복지사업도 좋겠지만, 당사자와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 사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사회사업가에게는 이것보다 더 좋은 평가는 없습니다. # 기록감동과 감사를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서는 안될 것 같은 마음. 어떻게든 감동과 감사를 풀어내고(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기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록할 수 밖에 없는 사업사업의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 대신해주면 퇴화된다. 대신해주면 퇴화하기 ..
2017년 6월 책사넷 6월 공지 : http://cafe.daum.net/cswcamp/4ufY/728 일시 : 2017. 6. 26. (월) 19:30 ~21:00장소 : 더함 공동체 교회 (인천 남구 주안서로 8 정명빌딩 2층) 매번 정리한다고 마음을 먹지만 쉽지 않습니다. 6월 책사넷에서 정수현 선생님과 나눈 대화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음에 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 기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든 것을 다 기록할 것은 아닙니다.기록을 할 때 시간과 품이 많이 듭니다. 적절한 수준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욕구에 한정된 기록을 해야 합니다. 사례관리 업무 중에서 당사자의 욕구와 관련된 내용을 기록합니다. 특히, 당사자가 지금까지 잘 해온 것, 잘 할 수 있는 것을 기록합니다. 한계는 있습니다. 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