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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한글 프로그램도 잘 써보자

by Well 2025. 11. 20.

사회복지현장에서 아직도 많인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한글입니다. 한글은 1989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버전업 하면서 출시되고 있지요.

저는 한글 3.0을 처음 접했습니다. 2000년에 군대에 입대했고, 행정병으로 일하면 한글 97버전을 사용했습니다. 군대 전역 후에는 한글이 2002 버전을 사용했지요. 이후에는 2014 버전을 주로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2022 버전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한글을 오래동안 써왔고, 나름 잘쓴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복지관에서 일할 때도 많은 보고서와 책자 등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일을 했습니다. 한글은 복지관과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문서 편집기이기에 아직도 꽤 많이 활용합니다. 구글이나 ms365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여러 문서들이 한글문서로 작성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한글프로그램의 기능적 핵심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을 사용할 때 문서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기 쉬월합니다.

 

한글 스타일로 한글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관성 확보: 문서 전체의 제목, 본문, 목록 등 요소에 동일한 글꼴, 크기, 문단 모양을 일괄 적용하여 문서의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작업 효율성 극대화: 서식 변경이 필요할 때, 해당 스타일만 수정하면 문서 전체의 서식이 자동으로 변경되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 편리한 목차 생성: 스타일(특히 '제목' 스타일)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목차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긴 보고서나 계획서 작성에 필수적입니다.
  • 이동 및 편집 용이성: 개요 보기 기능을 사용할 때 스타일이 적용된 항목(제목 등)을 기준으로 문서를 쉽게 이동하고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편집 편의성이 높아집니다.
  • 협업 및 공유 용이: 표준화된 스타일을 사용하면 동료와의 문서 공유 및 협업 시 서식 문제로 인한 오류나 불필요한 수정 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타일 사용이 필요한 이유

스타일 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은 매번 문서를 만들 때마다 글꼴 크기, 줄 간격, 들여쓰기 등을 수동으로 반복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문서는 규정이나 기관 양식에 맞춰야 하는 때가 많습니다.

스타일을 활용하면 스타일을 활용하면, 이러한 규격화된 서식을 미리 정의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서의 스타일을 지정하여 공유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문서의 통일성을 지킬 수 있고, 직원들도 한글 문서의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문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식 작업에 쏟을 시간을 절약하여 핵심 과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문서의 구조화, 빠른 목차 생성, 그리고 서식 변경의 용이성까지! 지금 바로 한글의 '스타일' 기능을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