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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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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꿈에 대한 생각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에서 꿈을 묻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회사업에 관한 꿈으로 이해했습니다. 궁리하여 기록한 저의 생각입니다. 저의 꿈은 마땅한 바를 행하고, 소박하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사회복지사이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특정 당사자의 삶에 일시적으로 개입하는 사람입니다. 개입한다고 해도 대신 살아줄 수는 없습니다. 도울 때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거들어 드릴 뿐입니다. 당사자의 인생에서 잠시 도움을 준 나그네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소박해야 합니다. 소박하게 실천하기 위해 사업의 예산을 줄여갔습니다. 많은 예산은 자칫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 혹은 지역사회의 강점을 보기 이전에 예산을 보게 합니다. 예산으로 해버리는 일이 많아집니..
자연환경에 대한 생각 어느 기관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떠오리는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해당 기관의 비전이 자연환경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해당 기관의 비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셔서 궁리하여 기록한 글입니다. (참고 : 해당 기관의 비전이 자연환경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사회사업의 근본과제는 사람과 사회가 화목하게 어울리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회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서로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강약이 있을지라도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지역사회를 사랑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몸이 움직입니다...
7월의 책사넷 2017년 7월 18일.책사넷으로 모였습니다. 기록을 위해 남깁니다. 함게 읽고 나눈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 내가 읽고 밑줄 친 부분과 생각 정리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무익할 때가 많다. 플레이펌프가 대표적인 예다트레버필드와 그의 지원자들은 사실관계를 따져 보지않고 감정에 치우졌다. ..납득할 만한 분명한 증거가 있어서라기 보다 혁신적인 기술에 매료돼 지원한 거였다. ..문제는 선의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사회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이든 무조건 좋거나 무조건 나쁜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특히, 사회사업은 사람에게 개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혁신적인 기술, 새로움, 대단함에 현혹되기 보다, 사랑, 행복 따위의 꿈을 따르기 보다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
합동연수에서 이야기 나누며 드는 생각 메모 합동연수에서 이야기 나누며 드는 생각 메모 # 당사자의 몫당사자의 몫은 당사자가 할 수 있게 하되 조직에서 필요한 절차와 행정은 사회사업가의 몫입니다. 절차와 행정 때문에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사회사업가가 대신해 주어선 안됩니다. (사회복지관의 행정절차가 좀 까다롭기는 합니다.) 복지사업도 좋겠지만, 당사자와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 사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사회사업가에게는 이것보다 더 좋은 평가는 없습니다. # 기록감동과 감사를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서는 안될 것 같은 마음. 어떻게든 감동과 감사를 풀어내고(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기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록할 수 밖에 없는 사업사업의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 대신해주면 퇴화된다. 대신해주면 퇴화하기 ..
2017년 6월 책사넷 6월 공지 : http://cafe.daum.net/cswcamp/4ufY/728 일시 : 2017. 6. 26. (월) 19:30 ~21:00장소 : 더함 공동체 교회 (인천 남구 주안서로 8 정명빌딩 2층) 매번 정리한다고 마음을 먹지만 쉽지 않습니다. 6월 책사넷에서 정수현 선생님과 나눈 대화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음에 또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 기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든 것을 다 기록할 것은 아닙니다.기록을 할 때 시간과 품이 많이 듭니다. 적절한 수준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욕구에 한정된 기록을 해야 합니다. 사례관리 업무 중에서 당사자의 욕구와 관련된 내용을 기록합니다. 특히, 당사자가 지금까지 잘 해온 것, 잘 할 수 있는 것을 기록합니다. 한계는 있습니다. 사례관리..
물품배분활동 어떻게 할까? 지역사회보호사업을 하면서 피해가기 어려운 사업이 물품배분사업입니다. 물품배분은 참 어려운 활동입니다. 받아오는 것도 어렵지만 주는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는 주는 문제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생각없이 주었다가는 분란 일으키기 쉽습니다. 사회사업가로써는 더 그렇습니다. 가급적 물품배분 따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품배분은 외부자원에 해당합니다. 가급적 당사자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함이 좋습니다. 외부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되면 의존하게 됩니다. 자신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이 잊게 됩니다. 점점 더 타인에게 의존적으로 변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만약 물품배분을 하더라도 최소한으로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 물품배분을 할 때 어려운 것 ..
시회사업 하면서 죽으라는 법은 없다. 사회사업하면서 죽으라는 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터무니 없는 일으 그렇게 많지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막상 하려니 막막하지만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두루 다니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길이 보입니다. 이번에 진행해야 할 사업도 그렇습니다. 어르신재가지원서비스센터에서 일하시는 장 어머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조금씩 풀리는 것 같습니다. 실적 부담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시합니다.)일하는 목적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복지를 이루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일하는 재미를 느끼느 겁니다.
인생칼럼 발췌 인생칼럼제8차 복지순례를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요구한 과제입니다. 여기에 제시한 주제들은, 복지인으로 살아가다 보면 부딪히는 근본 문제, 정리해놓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발목 잡는 문제입니다. 2005. 12. 13. / http://www.welfare.or.kr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내게 일어난 일들, 내게 있는 것들, 나의 상황과 조건들의 의미를 재구성해 보자. 싫던 일도, 밉던 사람도, 고난도, 약점도 긍정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보자. 강점 관점으로 바라보자. 방법론적 사고로 다시 보자. 부정적 요소가 있지만, 긍정적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그것을 희석시켜 버리자. 부정적 요소나 상황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틀, 관점을 바꾸어서 의미를 새롭게 부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