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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회사업 생각

카카오톡이 업무에 도움이 될까?

카카오톡이 업무에 되긴 하는 걸까?

 

복지관에 업무 전용 메신져 '잔디'를 도입했다. 

복지관 직원들과는 잔디로 소통하기 위해서  

잔디를 도입한 이유는 카카오톡의 개인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검색의 우수하고, 파일 검색 등을 별도로 할 수 있다.)

 

잔디를 이용한다는 것은 직원들 간에 소통한다고 봐줄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관내 업무 소통은 잔디로 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직원들의 모니터 화면에서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카카오톡으로 당사자나 다른 기관 동료들과 대화를 하는걸까?

아니면 그저 개인적인 잡담을 하는 걸까?

이렇게 메신저로 대화를 하면 집중은 할 수 있는걸까? 일은 제대로 하는 걸까?

 

'제 몫은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애써 외면한다.  

 

단, 이런 사람에게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사람을 돕는 '일'에 결과를 보는 것이 참 애매하다. 

'성과'라는 것을 알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붙잡을 수 있는 것이 '기록'이다. 

기록을 통해 실천의 근거와 이유를 알고, 과정을 알고, 결과는 안다. 

이도 한계는 있다. 기록을 믿을 수 있는가?

 

...

.

.

 

카카오톡... 

도움은 되는걸까?

방치해되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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