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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공부

정수현 선생님의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오늘 정수현 선생님 만났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이 '사회복지사의 글쓰기'책을 출판한 기념으로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하셨지요. 

서울에서 5명의 선생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재흠 선생님, 안성범 선생님, 전재일 선생님, 조형준 선생님, 한수현 선생님 그리고 저)

 

오늘 정수현 선생님의 책 소개를 들으며 메모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정수현 선생님의 말도 있고, 제 생각도 있습니다. 


요즘은 자기 표현의 시대입니다. 글로써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자기성찰의 계기가 됩니다. 글이라는 도구는 자기 성찰을 할 때 매우 유익한 도구입니다. 

 

글쓰기가 즐거우려면 글을 쇄 써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사회사업가의 글쓰기는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에 따라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글을 쓰기 어려운 사람은 야근이 잦아집니다. 우리 하는 일이 글을 쓰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회사업가는 사람과 사회를 돕는 사람입니다. 

숫자와 실적 따위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글을 써야 합니다. 

의미있는 숫자가 있을까요? 통계분석? 수학적 계산?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잘 모르겠습니다.

통계를 잘 몰라서 하는 생각일 수 있지만 이 현장에서 숫자만큼 허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숫자를 쓰니 그럴듯하게 보일 뿐입니다. 

글에는 사회사업가의 실천의미와 동기와 고뇌를 담아 냅니다. 

 

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책을 만들면서 얻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뿌듯함. 자부심이 생깁니다.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손이 자주 갈 수 있도록 책장에 꽂아 두면 때때로 보면서 다듬을 수 있습니다. 

 

내 놓아야 정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정을 맞아야 다듬을 수 있습니다. 

다듬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발전의 시작입니다. 

 

글을 쓸 때 목표의식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어느정도의 분량을 쓰겠다는 목표의식이 없다면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수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저자와의 만남 [서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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