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업

(26)
박씨 아저씨 이사 지난 금요일에 박씨 아저씨가 이사했습니다. 몸이 아파다고 하셨는데, 이사는 잘 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전화하니 목소리는 좋습니다. 오늘 가겠다고 했습니다. 오후 5시. 아저씨 댁 근처의 슈퍼에서 휴지 한롤 샀습니다. 마침 집에 들어가시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아저씨 따라 집에 들어갔고, 집구경 했어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평안하시길 바랐습니다. "좋은 일이 많길 바랄께요"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 모집 안내 어제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 모집 안내 했습니다. 복지관 홈페이지에 공지했고,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습생 모집 게시판에도 공지했습니다. 아직까지 단기사회사업 진행할 마음은 못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학생이 오길 바랍니다. 올 여름에도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http://happychange.org/notice?wr_id=899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모집 안내 > 공지사항 |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공지사항 "상록장애인복지관의 새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안내 202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생 모집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역생활지원팀 조회 97회 작성일 22-04-18 19:07 본문 2021년 여름 happychange.org
오늘 출근합니다_고진실 복지관 동료들이 김세진 선생님과 함께 글공부 합니다. 글공부 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책. 오늘 출근합니다. 저자. 고진실 출판. 구슬꿰는실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일이라고 말씀드렸고 취업이 아니어도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일을 소개했습니다. 무엇이 다르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장애 때문에 안 된다고 보지 않겠다는 의식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인 우리마저 어렵다고 이야기하면 앞으로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16쪽 사회사업가만이라도 다르게 보자. 설령 현실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도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강점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사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회적약자를 위해 일하는 사회사업가. 우리는..
박씨 아저씨 농사 구경 어제 박씨 아저씨가 일구시는 밭에 갔다. 손으로 거름을 흩뿌리셨고 흙을 뒤집어 고르셨다. 거기에 배추씨를 심으셨다. 농사.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이웃동아리 사례발표회 2022. 3. 31. 사회복지사무소 '구슬' / Zoom 휴가 쓰고 집에서 종일 이웃동아리 사례발표회 들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의 강의 후 4명의 사회사업가가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유익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몇 가지를 기록합니다. 복지관 주민모임, ‘이웃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회 이웃동아리 활동 사례발표회 참가 선생님들 느슨한 연결과 강한 연결이 모두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질 뿐입니다. 이웃동아리 활동은 느슨한 연결로 사회사업하는 방법입니다. 자기 경험이 없으면 주민들에게 제안할 때도 힘도 없습니다. 불편한 관계는 늘 존재합니다. 불편한 관계를 걱정하지 맙시다. 느슨한 관계는 불편한 관계를 별일 아닌 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석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지금의 세대의 특성은 혼자 있고..
지역사회가 장애인을 돕게 하자. 코로나19가 여전하다. 오히려 날이 갈수로 확진자는 늘어간다. 함께 명절 음식 해먹던 때가 그리워질 정도다. 코로나19로 복지관에서 물품을 준비해서 전달했다. 3번쯤 하니 한계가 느껴진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간다. '이렇게 계속 해도 될까? 복지관이 명절 선물 챙기는 곳인가?' 올해는 방식을 조금이라도 바꿔봤다. 지역사회에 장애인 가정을 소개하고, 명절 때만이라도 챙겨봐주길 부탁했다. 지역사회가 장애인 당사자를 챙기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느슨한 관계를 반복적으로 쌓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지역의 여러 단체를 다닐 계획이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지역의 단체장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평소 지역사회를 다니지 않았던 티가 난다. 좀 부끄러웠다. 행정복지센터에 가도 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연락처 알기가..
동력을 잃다 당사자의 참여가 없으니 일이 재미 없고, 목적이 희미해진다. 동력을 잃은 것 같다.
마을에 여쭙기 지역사회에 잘 물어야한다. 복지관이 복지관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지역사회가 그들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복지관의 복지사업을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제안하지 말자. 지역사회를 복지사업의 수단이나 자원으로 삼지 말자. 우리의 일을 하는 협력 체계로 인식하지 말자. 우리야말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이다. 때때로 우리가 먼저 지역사회에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순서가 중요하다. 듣고, 제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