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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섭섭함이 드나보다
Well
2025. 11. 14. 16:10
지난글 모으기: 2025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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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줄어든다.
오고가는 사이에 인사하면 좋을텐데..
날이 갈수록 인사하는 일이 줄어든다.
인사를 하는 일이 오히려 어색해지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인사를 가르치기도 뭐하다.
마땅한 도리는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데..
나에겐 그럴만한 힘과 능력이 없는 것 같다.
인사를 안 하니 관계가 멀어진다.
가깝다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인사를 하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든다.
한 마디 하는 일이 참 어려운가 보다.
인사가 줄어드니 점점 멀어진다.
마음이 떠나고, 몸도 떠난다.
마음도 각박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나라도 잘해야지.. 나라도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