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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Well 2025. 11. 3. 15:13

 

지난주에 김종원 선생님께 연락드렸고, 목요일에 만났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은 저에게는 스승같은 분이지요. 

2005년 처음 뵈었고, 2006년부터 홍보 공부를 함께 했습니다. 

이후에 2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마운 분이지요. 

 

김종원 선생님과 교육과 강의 이야기했습니다. 

취업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요. 특히, 경력이 많으면 기관에서도 부담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주변의 지인은 퇴사 후 7~8개월이 걸렸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2번째 복지관에서 그만두고 재취업하기까지는 6개월 걸렸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강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사회복지계에도 변화가 필요하지요.

사회사업이라는 핵심에 집중하고 행정 등은 간소화 간략화, 자동화, ai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기관에서 이런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적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시말하며, 아직도 이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김종원 선생님 같은 분이지요. 

이 일을 주업으로 삼고 하시는 분이 좀 더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이런 전산은 지원자가 있고 없고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이 이 길로 와보다는 것도 잘 생각해 보라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기관에서 직원들에게 여러번 안내했고, 이런저런 자리에서 안내한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는 아직은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제가 궁색해진다면 그 길로 나설볼 생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