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상록을 떠납니다

Well 2025. 10. 23. 13:29

 

삶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상록을 떠나기 위해 몇 군데를 알아봤습니다.

좋은 곳도 있었지만, 인연이 닿지를 않았습니다.

 

당분간 이럴 일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록에서 어려운 일이 생겨 상록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막상 일이 이렇게 되니 두려운 마음, 설레는 마음이 공존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또 할일이 있겠지요.

지금은 또 다른 일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할 일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