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두보기

(194)
미련은 없다 이제 상록에서 사람 미련은 없다. 언제 떠나도 홀가분 하겠다.
100편 읽기, 대전 모임 구슬꿰는실의 김세진 선생님이 하시는 '사례관리 실천사례 100편 읽기' 참여중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글이 다양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하네요. 이전에 읽었던 글도 많은지라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래도 부지런히 읽어야지요. 2022년 10월 6일 대전의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였습니다. 가는 길에 작은 식당에서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편안하게 오고가는 가게 같았지요. 수제비 가격이 5,000원! 잘 먹었습니다.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인사하고 사례관리 공부했습니다. 오랜만에 두 줄 인사 했습니다. 예전의 아련했던 추억이 선명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 김승철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결혼식에서 만났고, 온라인에서 몇 번 만났던 강서초등학등학..
태풍, 비와 바람 힌남로로 비와 바람이 세다. 집에 가는 길이 심상치 않다.
사과하기 "사회사업 하다 보면 사과할 일이 반드시 생깁니다." 김세진 선생님과 공부하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사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하거나 실례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사자에게 사과하거나, 동료들에게 사과할 일이 있지요. 사과는 때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사과해야 할 때를 놓치면 사과하기가 점점 더 어렵게 됩니다. 실수를 알게되었을 때 최대한 빨리 사과해야 하지요. 장소와 방법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적절한 장소에서 당사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과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일하다 보면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돌이보니 참 많이 실수했습니다. 젊을 때는 잘 모르기도 하고, 방법을 몰라 사과를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때를 돌아보면 부끄럽습니다. 지금은 실수하면 바로 ..
주민총회 제1회 사동주민총회 참석했습니다. 처음하는 주민총회이신데 준비를 잘하셨습니다.
직원들과 글공부 김혜진 팀장님의 부탁으로 지난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족지원팀 직원들과 글공부했습니다. 가족지원팀은 대부분 치료사 선생님 입니다.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리하던 차에 글공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글공부 재미있게 잘했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선생님들의 글을 보며 응원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쓰자 했습니다. 이게 현실적입니다. 기존의 글에 의미를 더하고, 추억하며 글을 써보자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써보자 했습니다. 2022년 8월 10일 김세진 선생님과의 공부에서 크게 도움 받았습니다. 이전에 있던 글쓰기 책 몇 권을 다시 들추었습니다. 선생님의 상담기록지와 프로그램일지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이 과정에 저에게 크게 유익했습니다. 저도 글쓰기 ..
신입과 함께 일한다면 공부가 먼저다. 신입이 온다면 공부를 먼저 하겠다. 지금 당장 일이 급하지 않다면 공부가 먼저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고,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어디인지 공부하겠다. 여러가지 실천사례를 읽고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공부하겠다. 한 달의 투자가 앞으로의 일할 11개월을 붙잡아 줄 것이다. 이 경험이 앞으로 어떻게 일하면 좋을지 알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사회사업 잘하기 위해 해야 할 일 내가 하는 일이 무슨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 같아요. 공부해야 합니다. 해당 업무와 유사한 일의 책과 사례를 공부합니다. 여러 문헌을 참고하여 기존의 노하우와 실천방법을 익힙니다. 기관에 이를 해본 동료가 있다면 물어봅니다. 동료에게 이 사업의 핵심 과제와 노하우 따위를 묻습니다. 더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 묻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이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묻습니다. 당사자와 삶이요 지역사회 사람살이니 더욱 물어야 합니다. 했던 일은 기록합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행위와 해석)을 기록합니다. 실천과정과 의미를 붙잡습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그 행위를 기록합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성찰하기 어렵습니다. 공유합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