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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사회사업 생각

큰 평가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평가지표의 의견수렴을 위해 
평가지표를 꼼꼼히 살폈습니다. 
첫 장 부터 살폈습니다. 

시설과 환경부분은 넘어갔습니다. 
제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B영역인 재정과 조직운영부터 자세히 봤습니다 .
사실 B영역도 어찌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재정이나 조직운영은 3년동안의 과정으로 결정되는 것이 많기도 합니다. 

C영역부터 사회사업가가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일은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미리 준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 바쁜 나머지 그때그때 챙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복지관의 운영계획을 미리 밝히고, 평가를 하면 좋을텐데
어쩐 일인지 평가일에 급급하게 평가기준만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복지관의 방향성을 상급기관에서도 정확히 제시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처럼 보입니다.

혹은 우리가 복지관의 방향성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여기까지 생각이 나아갔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조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